장애인의 날 기념, 전 직원 체육대회

4월 17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대전KT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제 2회 굿윌전국체전'을 진행했어요. 굿윌전국체전은 장애인 직원들이 1년 중 가장 기대하는 행사 중 하나에요. 굿윌스토어 28개 지점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 750여 명이 모두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죠. 체육대회는 단순히 경기를 벌이는 것 이상으로, 직원들 사이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며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에요.

직원들은 '굿윌스타즈', '굿윌히어로즈', '굿윌트윈스', '굿윌불사조'라는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어요. 체육대회가 시작하자마자 팀 구호와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어요.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열정이 가득했고, 서로를 응원하며 힘을 모아 경기에 참여했어요.

체육대회 1부에서는 한마음파도타기, 풍선탑쌓기, 구름다리 릴레이, 단체줄넘기, 청이야 홍이야, 지구를 굴려라, 2인3각 릴레이를 진행했어요.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 체육대회 2부에서는 낙하산 릴레이, 볼풀배구, 단체줄다리기, 날아라 에드벌룬 등의 종목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중간에는 롤링페이퍼, 신발 양궁, 경품추첨, 돌발 퀴즈 등의 깜짝 이벤트로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냈어요.

Q. 체육대회에 참여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 허경태 사무국장 /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

송파점이 2011년에 처음 생겼는데, 그때는 40명 정도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었어요. 단일 규모로 장애가 있는 분들이 근무하는 회사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체육대회까지 하게 되니까 감동적인 것 같아요. 감정이 북받쳐 오르기도 하고...

🙋‍♀️ 홍성은 사원 /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장애인 직원

입사한지 2주밖에 안됐는데 직원끼리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돼서 뛰게 될 줄 몰랐어요. 이번 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앞으로 일하게 되는 것이 더 기대가 되고 이 시간들이 은혜로워서 하나님께 감사한 하루가 되는 것 같아요.

🙋 임혜인 사원 / 굿윌스토어 밀알강서점 장애인 직원

전국에 있는 굿윌스토어의 모든 직원분들과 다함께 체육대회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행복하고 마음이 뿌듯하고 기뻤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겨서 서로 서로가 더 많이 웃고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빛나는 함께 사는 세상!

'2024 굿윌전국체전은' 굿윌스토어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굿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장애인의 날은 단순히 기념하는 날이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를 되새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날이죠. '우리가 빛나는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체육대회 부제처럼 우리 모두가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2024 굿윌전국체전'은 한국굿윌산업협회, 광동제약, (주)광천김, 라이온코리아, 만나코퍼레이션, BGF리테일, 성심당, 아이작디자인, 에이스바이옴, LG생활건강, 오뚜기 주식회사, 유한양행, 우리금융미래재단, 제너시스 BBQ, 현대엔지니어링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