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0곳의 매장을 돌파한 밀알 굿윌스토어, 굿윌의 시작은 같은 미안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 굿윌레터입니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드디어 전국 50곳의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100개 매장이라는 목표를 향해 반환점을 돈 지금, 500명이 넘는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외쳐온 슬로건이 있습니다. 바로 "자선이 아닌 기회를(Not charity, but a chance)"입니다.
익숙하게 들어온 이 외침은, 사실 120년 전 한 목사님의 뼈아픈 고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착한 일을 하는데, 왜 자꾸 미안한 마음이 들까?'
전국 50개의 일터를 탄생시킨 그 '따뜻한 미안함'의 시작을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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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레를 끄는 목사의 '자선' 굿윌의 시작은 1900년대 초, 극심한 불황을 겪던 미국 보스턴이었습니다.
당시 가난한 이민자들의 피난처였던 '모건 채플'에 부임한 에드거 J. 헬름스(Edgar J. Helms) 목사는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부유한 동네에서 헌 옷과 물건을 손수레 가득 모아왔습니다.
"입지 않는 옷이나 신발, 쓸모없는 물건이 있다면 기부해 주세요."
헬름스 목사는 기부받은 물건들을 예배당에서 공짜로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그의 예상과 달리 예배당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물건을 하나라도 더 차지하려고 서로 밀치고 싸우는 험악한 분위기에 충격을 받은 헬름스 목사는 결국 소리쳤습니다.
"모두 당장 나가세요. 다른 방법으로 물건을 전하겠습니다!"
사람들을 내보낸 헬름스 목사의 마음에는 깊은 후회와 미안함이 밀려왔습니다. 불황만 아니었다면 땀 흘려 일하며 당당하게 살았을 이들인데, '공짜 자선'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의 마지막 존엄성을 빼앗아 버린 것 같았기 때문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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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J. 헬름스(Edgar J. Hel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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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이 아닌 '기회'를!
그날 이후, 헬름스 목사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단순히 거저 주는 자선은 독이 된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들에게 '직업과 급여'를 제공할 방법을 필사적으로 찾았습니다.
불황이 더 악화된 1902년, 헬름스 목사는 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해답을 찾아냅니다. 모건 채플에 모인 실업자들에게 각자의 재능에 맞는 일자리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목수였던 사람은 기부받은 가구를 수리했고,
👚양재사였던 사람은 해진 옷을 기웠습니다.
🛒누군가는 물품을 수거하고, 누군가는 소독과 분류를 맡았습니다.
헌 옷과 낡은 가구처럼 쓸모없어 보이던 물품들은 일자리를 얻은 이들의 손을 거쳐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했고, 그 상품을 판매한 수익은 다시 그들의 직업과 정당한 급여가 되었습니다.
거저 주는 자선 대신 스스로 땀 흘려 일할 '기회'를 선물하는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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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된 물품을 담았던 자루(왼쪽)와 일자리를 얻은 사람들(오른쪽) ©Morgan Memorial Goodwill Indust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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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까지 뻗어온 ‘기회’
대공황과 세계 2차 대전을 거치며 굿윌은 사회적 안전망이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고 고통받는 이들이 바로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주목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장애인 직업 훈련과 재활 사업, 굿윌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퍼졌고, 캐나다, 필리핀, 대만, 핀란드, 브라질 등 다양한 나라와 한국 땅에까지 닿게 되었습니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
이 위대한 슬로건을 한국에 처음 소개한 분은 1990년 굿윌 인더스트리 이사로 재직했던 故 강영우 박사였습니다. 그의 헌신 덕분에 2011년 마침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최초의 매장인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이 문을 열었고, 밀알 굿윌스토어의 가슴 벅찬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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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기에 가능했던 50곳의 기적
2011년부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증자님과 후원자님, 힘을 모아주신 기업들과 매장을 찾아주신 고객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기적이 가능했습니다.
120여 년 전 보스턴의 작은 예배당에서 시작된 외침은, 오늘날 대한민국 곳곳에 50개의 든든한 일터로 뿌리내렸습니다.
50곳의 매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상점이 아닙니다. 500명이 넘는 장애직원들이 '당당한 자립'을 일구는 기회의 요람입니다.
우리가 함께 디딘 50개의 발자국은 이제 '100개 매장'이라는 다음 기적을 향해 힘차게 출발합니다. 장애직원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그려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굿윌의 여정에 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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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 산업의 창시자 '에드거 J. 헬름스' 목사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신가요?
아래 구글폼을 통해 '성함 + 메일 주소'만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5분께 에드거 헬름스 목사의 이야기가 담긴 '손수레를 끄는 목사' 책을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참여기간: 2026년 7월 22일(수) ~ 8월 12일(수)
📣당첨자 발표: 2026년 8월 19일, 굿윌레터 56호 공개 및 개별 메일 연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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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물품기증캠페인 '우리가 오네' 참여하세요!
우리금융그룹, CJ대한통운, 그리고 굿윌스토어가 함께하는 '우리가 오네' 캠페인이 지난 7월 1일 오픈했습니다! 한 달간 진행하는 캠페인을 놓치지 마세요!
🔎 우리가 오네 캠페인이란? 우리금융그룹의 '우리' CJ대한통운의 '오네(O-NE)'를 가치와 가능성을 더한다는 의미의 '가(加)'로 연결한 전국민물품기증캠페인입니다.
📌 참여 기간(얼마 안남았어요!) 2026년 7월 1일 ~ 7월 31일(금)
🎁 참여 혜택 - CJ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 + 한정판 굿윌기부함 굿즈(총 200명 추첨) - 기부금영수증 신청 시, 연말정산 세액공제(기부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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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택배수거만 참여 가능)
복잡한 절차 없이 우리WON뱅킹 앱을 통해 집에서 간편하게 물품기증(택배 수거)만 신청하면 참여 OK! 자세한 신청 방법과 기부 가능 물품 목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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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지키는 아름다운 약속, 이마트
이마트가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유성점에 매장 임대료를 무상 지원하는 '공간 기부'를 2년 더 연장했습니다.🏢
2021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이마트는 378.5평 규모의 매장을 소중한 나눔의 터전으로 만들어왔습니다.
이마트의 선한 결단 덕분에 6명의 장애직원들은 앞으로도 걱정 없이 출근하며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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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신길점] OPEN 지난 6월 26일 서울 영등포에도 굿윌스토어가 생겼습니다!
📍 서울 영등포구 도신로 116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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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하남미사점] OPEN 7월 22일 굿윌스토어 밀알하남미사점이 그랜드 오픈합니다! 전국 50곳으로 운영되는 굿윌스토어를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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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 장애와 장애인식개선 이야기를 나누는 수필 공모전. 밀알복지재단 스토리텔링 공모전이 작품을 모집 중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장애, 장애인식개선과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공모전🌟
8월 21일(금)까지 모집되니 여러분의 따뜻한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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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소식이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 다양한 굿윌스토어 매장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우리 집 근처에 이렇게 가까이 굿윌스토어가 있는지 몰랐네요😂😂
🧐: 각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궁금합니다. 장애직원, 비장애직원 모두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며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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