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한 부모님의 말입니다. 자녀가 '돈을 벌 수 있다,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는 암흑같던 지난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굿윌스토어에 취업한 후, 이 모든 것은 기적처럼 바뀌었어요. 일을 통해 삶이 바뀐 사람들, 바로 굿윌스토어 장애직원들입니다.
11월 19일, 희망TV SBS에서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 신규매장 건립을 위한 특집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MC를 맡은 배우 권오중, 오윤아씨는 발달장애인 자녀와 함께 출연하여,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마음을 전했어요. 또한 방송에서는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직원들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 전해드릴게요!
방송에서 발달장애인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한 배우 권오중씨는 아들과 함께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방문해 1일 굿윌스토어 체험을 했습니다. 밝고 활기찬 분위기와 또래 친구들이 많아서인지 혁준씨은 내내 기분 좋은 미소를 띄었습니다. 혁준씨가 가장 관심있어한 부분은 바로 명함과 사원증이었습니다. 직장인에게 가장 기본적인 사원증이지만 취업의 길이 좁은 장애인에게는 이것이 당연하지 않은 것이었죠. 하지만 발달장애 부모들에게 꿈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이 곳, 굿윌스토어에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개인기부자 김홍철씨의 나눔이야기
Q. 기부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10년 넘게 굿윌스토어에 기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예정입니다. 평소 선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리 집에도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같은 특별한 친구가 태어나는 바람에 더욱 유의미해졌죠. (기부를) 꼭 해야하는 걸로.
Q. 힘들지 않으셨나요?
처음에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었어요. '왜 당연하지 않은 일이 나한테 벌어졌을까?' 라는 생각이 저를 많이 힘들게 했었어요.
Q. 현재의 바람이 있다면?
이 친구들은 충분히 더 좋아질 수 있고, 저는 그 희망을 놓치 않습니다. 집 근처에 항상 학교가 있어야하는 것처럼 굿윌스토어도 집 근처에 있어야 해요. 굿윌스토어가 집 앞 슈퍼마켓처럼 활성화됐으면 좋겠어요. 동네마다 한 개씩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희 아이가 나중에 꼭... 자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활기차고 재밌고 즐겁게 일하고있어요"- 류연수, 황선종 강남세움점 직원
"저는 일하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고봉철 강남세움점 직원
"제가 직장생활 잘하고 있는 걸 뿌듯해하실 것 같습니다"- 김승용 강남세움점 직원
"결혼하고 싶습니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조용석 성남점 직원
"제 꿈은 어머니가 일하지 않고 집에서 쉬시는 거예요"- 황진혁 성남점 직원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굿윌 모든분들께요"- 김선재 강남세움점 직원
여러분과 함께 만든 변화입니다!
2011년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굿윌스토어, 하지만 아직도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 가족의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의 꿈은 '자립'입니다. 장애인의 취업은 자립의 시작이며 장애인 가족의 희망입니다. 굿윌스토어의 매장이 많아지려면 개인과 기업이 함께 해야만 합니다. 모든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신의 힘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사랑을 나눠주세요!
굿윌스토어의 장애직원들을 위해 방송인 장성규, 배우 소이현, 하준, 김승현, 트로트가수 장민호, 류지광, 박주희, 박서진님께서 물품기부릴레이에 동참해주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셀럽분들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님,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하면 장애인의 일자리가 생깁니다. 물품을 기증하여 장애직원들을 응원해주세요! 🎁 추첨을 통해 선물을 드립니다! → 자세히 보기